클래식의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직 바지 턴업(turn-up) 수선 체험기 * 오늘 저녁에는 퇴근 후 마눌님이 차려 놓은 카레 진수성찬을 흡입하고 무료함을 달랠까하는 마음에... 작년부터 미뤄뒀던 모직바지를 턴업해보기로했다. 정밀한(?) 작업이라 여러가지 수학적인 계산들이 필요한 관계로 신중 of 신중을 기했다. 덕분에 아주 깔끔한 라인으로 거듭태어난 모직바지의 밑단. * 지금부터 수선을 시작한다. 밑단을 올리기 전에 깔끔하게 아랫단을 정리 및 밑단통도 19cm로 줄이고 나서 다림질을 마친 후. 기장은 얼마로 할건지 턴업은 몇cm로 올릴건지 자신의 몸을 체촌하여 다리길이 밑위길이 다리안쪽길이를 감안하여 기장길이는 맞춰야한다. 턴업으로 아무래도 딱떨어지는 맛이 있어야하니까. 참고로 필자는 바지 총길이 94cm로 하고 복숭아뼈에 맞추기로하고 턴업은 4.5cm로 결정봤다. 여러 클래.. 더보기 클래식 + 트렌드 복식 * 요즘은 클래식복식이 역시나 대세인건 확실하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트렌디함이 녹아있는 건 더 확실하다. 비스포크나 커스텀으로 클래식한 멋을 내는과 동시에 자기만의 캐릭터를 주는 아이템으로 클래식함을 살짝 벗어나는 스타일도 요즘은 멋스럽다. 더보기 20110107 의복 포스팅 * 한국의 남자들이여! 맞춤 수트를 맞춘다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요로코롬(슬림한 타입이라면 적극추천) 약간 머슬맨이라도 적당하게 자기 몸에 맞는 수트가 좀 더 슬림해 보일것이다. 뭐니뭐니 해도 기장이 압권 딱 딱떨어지는 저 기장이 알흠답소. 소재는 보니 약간 춘추복같아 보이는데 쓰리피스로 코디를 했었어도 핫할 의복이다.거기다가 뭔가 플러스를 할것이 있다면 기장에 카브라를 한방 매기면 센스우왕굿코디. 암튼 깔끔하다. 군더더기 없다. * 뭐 이 분은 아이템이 그저 좋을 따름이오. 페이즐리 넥타이/플라워브로치/행커칩.... 미치게 만드는 구먼. 그리고 수트의 고전이죠? 네이비컬러블레이저자켓에 금장단추~그것도 자세히 보면 크라운 문양이다. 끝!예. * 전통적인 턴업커브스는 아니지만 아주 얄팍하게 말아올린 .. 더보기 TURN-UP CUFFS * 턴업커프스. 이 무슨 얄궂은 영어 자막이냐 하겠지만. 수트나 클래식에 조금이라도 조예가 있으시다면 알 법한 단어들이다. 요즘 조금 미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예전엔 항상 바지단을 길게 조금은 오버로 해서 입는게 버릇이였다. 왜그랬을까하면 이 난쟁이 똥자루 같은 기럭지를 어떻게든 커보이고 싶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길이가 오버된 바지를 적당한 신발(?)- 몇몇 신발들은 자신의 키를 조금은 극대화 보이게 하는 신비한 마법의 힘이 있다. 을 신어서 기존의 나의 키보다 4-5센치 요즘 유행하는 깔창까지 합세 하면 적어도 7센치는 거뜬히 플러스할수 있다. 당연히 현미경으로 확대해보면 숨어있는 굳은살과 깔창 신발의 아웃솔을 교묘하게 길디 긴 기장이 가려주고있는 것이였다. 하지만 2010년 클래식 의복에 관심을.. 더보기 패션 일러스트 * 남성 클래식의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