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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복에 관하여

이놈 보소 은근 간지 아이템으로 둘렀네.

* 블레이저 자켓과 카키 카코팬츠는 오랜 시간을 걸쳐져 온 코디의 정석일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어주바리(?) 같아 보일지도 모르고 자칫 밀리터리 삘의 카모팬츠를 멋스럽게
입었다고 착각하면서 코디를 할 경우 자칫 나 예비군이요라는 느낌을 풍길지 모르니 조심하도록!

* 이정도의 간지라면 완전 대환영이다. 약간은 배기삘의 워싱처리가 된 면카도팬츠/바지통에는 신경을
많이 써야할꺼야.ㅋㅋㅋㅋ 요즘은 역시나 통이 크면..어주바리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몸에 핏되는 블레이저자켓이라면 (요즘은 더블브레스트가 대세이긴해) 그냥 뭐 깔끔마무리.나가리 시마이뽕 코디끝.

* GOOD JOB!!

사진출처 : ZARA

추신(수) : 이상한 개그라 당황하지 마라..P.S다....역시나...우리나라도 SPA브랜드들이 강세다..뭐 아무래도 외국에서 들어온
여러가지 SPA브랜드가 주목을 끄는 아이템들이라 그렇지만 우리나라 SPA브랜드들도 조금더 많이 런칭을 해서 순수 국산 SPA브랜드들을 만나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제발 힘내서 울나라 순수 클래식/베이직 SPA브랜드들을 창출해주시오.

역시나 유니클로/자라/갭/망고 아는 브랜드가 여기까지밖에 없네.. 이런 브랜드들은 아이템이 베이직해서 사놓고 입어도 절대 아깝다는 생각이 안든다. 중저가이기도 하거니와 보이지 않은 디테일이 살아있는것같아서 저렴하면서도 충분히 그 가치를 발현하니까.

브랜드 네임이 커다랗게 찍혀있는 디자인들보다는 난 그냥 소박하게 이런류의 베이직한 옷들을 즐기고싶다.